[헤럴드경제=김지헌 기자] 코스닥 상장사 메지온은 폰탄수술(Fontan Operation)을 받은 단심실증(Single Ventricle Heart Disease)환자 치료제의 임상 3상 투약이 진행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 8월에 미국에서 첫 환자를 등록한 후 미국 17개 병원에서 환자가 모집되고 있으며, 현재 100명 가량이 등록했다.

현재 본 임상시험에 참여하는 병원은 총 30개(미국 27개, 캐나다 1개, 한국 2개)이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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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 초기에는 소수의 병원에서만 환자를 등록해 환자 등록 속도가 더뎠으나, 지난해 말부터 본격적으로 환자 수가 증가하고 있다.

한국은 지난해 11월에 폰탄수술을 받은 단심실증이 희귀질환으로 등록됐으며, 12월에는 식약처로부터 임상시험 허가를 받았다.

지난해 말엔 아산병원이 의학연구윤리심의위원회(IRB)의 최종 승인을 받았고, 서울대병원은 이달 최종 승인을 받을 예정이다.

현재 진행속도와 각 병원의 개시 시점을 고려할 때, 올 해 안에 임상 3상에 필요한 환자 400명이 모일 것으로 예상된다.

메지온 관계자는 “본 임상시험은 미국 국립보건원의 지원을 받아서 진행하고 있다”며 “희귀병 치료제 개발을 할 때는 환자 모집이 얼마나 잘 진행되는지가 중요한데, 미국은 PHN 소속의 병원에서 주로 진행하고 있으며, 국내는 서울대병원, 아산병원 등에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폰탄수술을 받은 단심실증은 지난 2015년 8월 미국, 지난해 11월 한국에 이어 12월에 유럽에서도 휘귀질환으로 등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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