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준환(춘천)기자] 강원도는 지난해 1154건, 사업비 1조4890억원에 대해 원가 적정성 여부를 검토하는 계약심사를 실시, 사업비의 3.9%에 해당하는 582억원을 절감했다고 10일 밝혔다.
분야별로는 공사 518건, 1조109억원을 심사하여 515억원(5.1%)을, 용역 173건, 960억원을 심사하여 18억원(1.9%)을, 물품 442건, 1283억원을 심사하여 36억원(2.8%)을, 설계변경 21건, 2538억원을 심사하여 13억원(0.5%)을 절감했다.
계약심사는 공사,용역,물품 사업에 대한 발주 전 사업원가, 공법적용 등의 적정성을 검토하는 제도로서 도 자체사업 및 시ㆍ군, 지방공기업, 출연기관 등에서 발주하는 사업으로 국ㆍ도비 보조사업 중 종합공사 5억원이상, 전문공사 3억원 이상, 용역 1억원 이상, 물품구매 2000만원 이상을 대상으로 했다.
특히 각종 공사 설계 심사시 미흡하고 부족한 부분이 발견된 64건에 대해서는 시공품질 향상과 부실공사 방지를 위하여 26억원을 증액했다.
2017년에는 ‘채무관리 중장기 종합대책’에 따라 도발주(사업소 포함) 공사에 대해서는 종합공사 3억원, 전문공사 2억원 이상으로 계약심사를 확대,강화하여 도 채무감축에 기여할 예정이다.
또한 공사 관급자재에 대해서는 지역제품을 우선 구매토록 지속 권고하여 도민이익 및 지역업체 경쟁력을 강화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도 노력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