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롯데케미칼이 지난해 4분기 사상최대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주가가 소폭의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3일 오전 9시 5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롯데케미칼 주가는 전일대비 0.13% 오른 38만4000원에 거래중이다.

NH투자증권은 이날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119.5% 급증한 6779억원, 세전이익은 6532억원(전년대비 172.1%)으로 추정했다.

황유식 NH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부터 분기 6000억원대 영업이익이 이어지고 있으며, 연말 상여금 지급 전 기준으로는 분기 최대 영업이익을 상회하는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판단된다”며 “이는 석유화학 주요 제품(PE와 PP, ABS 등) 스프레드 확대와 우호적인 환율 환경, 유가 상승에 따른 저가 원재료 투입 효과에 기인한 것”으로 판단했다.

올해 연간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29.9% 증가한 3조2318억원으로 추정했다. 황유식 연구원은 “2016년 약세였던 MEG와 BD, 벤젠 스프레드가 연말부터 강세로 전환했고, 정기보수(2분기 여수공장)에 따른 일회성비용이 제거되고, 롯데첨단소재의 연간 실적이 모두 반영될 예정(2Q16분기부터 실적 반영)이며, 컨덴세이트 스플리터(Condensate Splitter) 완공 이후 납사와 Mixed Xylene 가격 안정에 따른 원가 절감이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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