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방송인 클라라가 뜬금없이 말을 타고 있는 사진을 자신의 SNS에 올렸다. 공교롭게도 클라라가 사진을 게재한 날은 정유라 씨가 덴마크에서 체포된 날이다. 정 씨는 승마선수 출신으로 온갖 특혜를 누렸다는 의혹을 사고 있다. 클라라가 정 씨의 체포를 염두에 두고 자신의 SNS에 이같은 사진을 올린 것으로 추정된다.

클라라는 2일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내 연인”이라는 짧은 글과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승마 연습에 한창이 클라라의 모습이 담겨 있다. 네티즌은 클라라의 SNS를 통해 “클라라 정유라를 노렸네” 등의 반응을 보이면서 이목을 끌고 있다.

경찰청 등에 따르면 덴마크 경찰은 이날 오전 4시경 정 씨를 체포했다고 한국 경찰에 통보했다. 특검팀은 이화여대 부정입학 의혹 등과 관련해 지난달 27일 인터폴에 정유라에 대한 적색 수배를 요청했었다. 적색 수배는 중범죄를 저지른 피의자에 대해 내리는 수배다.

덴마크 경찰은 올보르의 한 주택에서 정유라를 포함한 4명을 불법체류 혐의로 체포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유라는 현지 경찰 조사를 받은 뒤 강제 추방 절차를 거칠 것으로 전망된다. 적색 수배가 발령되면 신병이 확보되는대로 본국으로 강제 압송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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