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정치자금법 위반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이완영 새누리당 의원이 자신을 고소한 사람에게 소 취하를 종용하는 녹취가 공개됐다.

지난 25일 TV조선 보도에 따르면 19대 총선을 한달여 앞둔 지난 3월 성주군의회 김명석 의원이 이완영 의원에게 개인돈 2억5,000만원을 지원했다는 사실을 양심 고백하자 선거관리위원회가 검찰에 수사의뢰했다.

그런데 이 의원은 김 군의원을 찾아가 고소를 취하할 방법을 찾아보자고 압박한다.  

녹취에서 이완영 의원은 “취하라는 것은 (검찰에) 다 알아봤으니까 이야기를 하는 것이지”라는 말도 한다.  

그는 “(이야기) 다 끝내놓고 미리 쉽게 처리하도록 해주는 것이지”라고도 했다.

이 의원의 동생까지 말맞추기에 동원됐다.

이완영 의원의 동생 이부영씨는 “취하해요. (검찰에서) 아무것도 없답니다 그것까지 알아보고 전화한 겁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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