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양영경 기자] 코스피는 외국인과 개인의 ‘팔자’에 2030선 중반으로 내려앉았다.
원달러환율은 지난 14일 이후 7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보이며 장중 1200.40원까지 고점을 찍었다.
14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23포인트(0.11%) 내린 2035.73에 마감했다.
지수는 3.65포인트(0.18%) 뛴 2041.61로 개장한 뒤 보합권에서 움직이다가 소폭 하락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금융투자(1301억원)를 중심으로 한 기관은 767억원 순매수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291억원, 506억원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등락이 엇갈렸다.
삼성전자(0.22%), SK하이닉스(1.11%), 현대모비스(0.75%), 삼성생명(2.24%) 등은 오른 반면, 현재차(-1.05%), 한국전력(-0.11%), NAVER(-0.77%), 삼성물산(-1.51%), POSCO(-0.95%), 신한지주(-0.84%) 등은 내렸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1.25%), 보험(0.98%), 증권(0.57%), 운수창고(0.44%) 등이 강세를 보였다.
의약품(-1.46%), 섬유ㆍ의복(-0.83%), 운송장비(-0.82%), 유통업(-0.71%), 종이ㆍ목재(-0.62%) 등은 약세를 기록했다.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2.70포인트(0.44%) 내린 615.93에 마감했다.
지수는 0.98포인트(0.16%) 뛴 619.61에 장을 연 뒤 내림세를 보였다.
외국인과 기관은 코스닥시장에서 각각 83억원, 103억원 어치 주식을 내다 팔았다. 개인만 ‘나홀로’ 181억원 순매수했다.
CJ E&M(2.38%), SK머티리얼즈(4.08%) 등을 제외한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하락세를 보였다.
셀트리온(-0.68%), 카카오(-1.71%), 메디톡스(-2.64%), 로엔(-0.27%), 코미팜(-1.07%), 바이로메드(-1.53%), 에스에프에이(-0.93%), GS홈쇼핑(-0.86%) 등이다.
업종별로는 금융 (1.53%), 방송서비스(0.92%), 컴퓨터서비스(0.81%) 등이 올랐고, 운송(1.95%), 오락ㆍ문화(-1.54%), 인터넷(-1.45%) 등이 내렸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은 전일보다 5.2원 오른 1199.1원에 마감했다.
장중에는 1200.4원까지 고점을 높였다. 원달러 환율이 1200원대에 진입한 건 지난 3월11일(장중 1210.3원) 이후 9개월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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