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고양어울림누리서… 대금 연주자 이생강 선생 특별출연
[헤럴드경제=박준환(고양)기자] 중요무형문화재 제92호 ‘태평무’ 이수자인 강윤나 선생의 무료 공연이 경기 고양 고양어울림누리 별모래극장에서 오는 19일 오후 5시 열린다. 또 이날 중요무형문화재 제45호 ‘대금산조’ 예능보유자인 이생강 선생도 특별 출연한다.
15일 고양시에 따르면 ‘아! 태평성대여’라는 주제로 열릴 이번 공연은 쉽게 접하기 힘든 안무들을 비롯한 전통 춤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태평무’는 나라의 풍년과 태평성대를 기원하는 춤으로, 우리나라 춤 중에서 가장 기교적인 발짓춤이자 민속춤의 특징을 잘 드러내고 있어 세계적인 예술성을 지닌다고 전통무용계 안팎에서평가받고 있다.
왕과 왕비 복장으로 궁중풍의 웅장함을 표현하며 진쇠, 낙궁, 터벌림, 도살풀이 등 다른 춤 장단에 비해 복잡한 구성을 지니고, 장단의 변화에 맞춰 겹걸음, 잔걸음 등 현란하면서도 의젓한 절제미를 보여주는 것이 특징이다.
강윤나 선생은 고양시에 한국무용협회 지부를 설립, 초대 회장과 1~3대 지부장을 역임했다. 20년 이상 고양시에서 태평무를 비롯한 전통 공연예술의 저변 확대와 후학 양성에 몰두해 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이날 특별출연을 맡은 이생강 선생은 ‘대금의 아버지’라 불리며 한국국악협회 부이사장, 죽향대금산조원형보존회 이사장 등을 역임하고 한국예술실연자단체연합회 대상, 한국국악대상 등을 수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