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 사업제안 접수…서울시 ‘제안 제출기한 조건부 연장’
[헤럴드경제=강문규 기자]최근 삼성물산의 참여 철회로 표류 위기에 몰렸던 위례신사선 경전철 사업의 새로운 주간사가 GS건설로 변경됐다.
서울시는 위례신사선 사업을 준비하던 기존 컨소시엄으로부터 주간사를 GS건설로 변경하고 내년 1월까지 사업제안서를 제출하겠다는 의사를 전달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서울시 관계자는 “지난 8일 전체 컨소시엄사의 회의를 통해 GS 건설이 주간사로 나서 사업제안을 추진하겠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말했다.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회의에서 GS건설은 내달 중순까지 제안내용을 재검토하고, 내년 1월 중 회원사들의 자체 투자심사를 거쳐 제안서 제출이 가능하다는 뜻을 밝혔다. 두산건설, SK건설 등 타 회원사 역시 내년 1월 제안 제출 가능성에 대해 동의했다.
서울시는 삼성물산을 제외한 기존 컨소시엄 회원사들의 제안 제출 의사를 확인하고, 기한을 조건부 연장하는 공문을 전체 컨소시엄사에 발송했다.
서울시는 중도 포기한 삼성물산의 전철을 밟지 않기 위해 현 컨소시엄으로부터 사전에 제안제출 일정계획서를 받는 등 사업제안 준비현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예정이다. 컨소시엄의 제안서가 제출되면 관계 기관 간 사전협의를 통해 사업 추진에 소요되는 시간을 최소화해 지체된 시간을 만회할 계획이다.
이원목 서울시 교통정책과장은 “GS건설을 주축으로 한 제안 컨소시엄 회원사들과 위례신사선 사업의 시급성을 공감해, 제안 제출시간을 최소화하기로 했다”며 “당초 목표 일정에 차질 없이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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