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양영경 기자] 이마트가 올해 3분기 실적 호전에 급등세다.

8일 오전 9시3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이마트는 전 거래일 대비 5.92% 오른 17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이마트는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9% 증가한 2146억원으로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시장 전망치를 웃도는 수치다.

여영상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마진이 높은 자체 브랜드(PL) 상품 매출이 24% 증가했고 에어컨, 김치냉장고 등 가전 부문 매출도 작년 동기 대비 11% 늘어났다”고 분석했다.

여 연구원은 “기존점 매출 개선 폭은 크지 않지만, 영업실적은 차별화됐다”며 “트레이더스의 실적 기여는 갈수록 더 확대될 전망이고 스타필드 하남점 영향으로 4분기 트레이더스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5.8% 늘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쇼핑몰 확대에 따라 일렉트로마트, 토이킹덤 확대도 기대된다”며 “상대우위 실적이 가정 간편식(HMR), 자체 브랜드(PL)상품, 신선식품 등에서 비롯된다는 점에서 호실적은 계속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20만원에서 22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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