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지헌 기자] 지난주 코스피(KOSPI)가 ‘최순실 국정 농단 파문’과 미국 대선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1980선까지 급락한 가운데, 이번주 각 증권사들은 철강ㆍ금속 업종과 화학 업종을 통한 대응을 조언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증권사들은 POSCO와 고려아연 등 철강ㆍ금속 업종과 S-Oil, LG화학 등 화학 업종을 추천했다.

POSCO는 철강 스프레드 확대와 자회사 실적 개선으로 3분기 영업이익이 호실적을 기록한 가운데 중국 공급과잉 해소에 따른 업황 수혜가 기대된다. 4분기도 철강재 가격 상승이 원가 부담을 상쇄할 것으로 전망되며, 전방 산업 제품에 대한 판가 인상을 통한 실적 개선세가 나타날 전망이다.

고려아연은 4분기 가동률의 증가세로 기저효과 역시 기대된다. 아연 글로벌 광산업체들 감산효과로 연말까지 타이트한 수급이 예상된다는 점도 긍정적이다. S-Oil은 올해부터 2020년까지 아시아 지역 정유제품 수요 확대에 따라 정제마진이 2018년까지 8% 상승할 전망이다. 내년 초 PX 증설 사이클이 끝나면서 PX스프레드도 올해 350% 내외에서 2018년 400%로 회복될 것으로 기대된다. 2018년 상반기까지 PP/PO 투자 진행 될 것이며 완공시 연간 매출액 2조6000억원, 영업이익 7705억원, 순이익 5098억원이 추가 예상된다. 주당배당금은 지난해 2400원에서 올해 3175원(추정), 2018년 5625원(추정)으로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LG화학은 3분기 실적이 예상을 소폭 하회했으나 4분기에는 화학사업이 계절적 비수기임에도 수익성은 개설될 전망이다. 전지사업이 중국의 5차 배터리인증제도에서 승인 가능성이 높아졌고, Apple7관련 소형전지 출하량 증가 등으로 흑자전환이 기대된다.

코스닥시장에서는 대한약품, 셀트리온 등 제약 업종과 AP시스템, 원익IPS 등 반도체 업종이 추천됐다.

대한약품은 기초수액이 퇴장방지의약품에 지정되면서 점진적인 약가 인상 추세가 나타나고 있다. 고령화에 따라 수액시장이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비용통제에 따른 영업이익률 개선도 기대된다.

셀트리온은 유럽의약국(EMA)에 유방암 치료제 허쥬마 허가 신청으로 바이오시밀러 시장에 대한 조기 선점이 기대된다. 11월 삼성바이오로직스 상장이 예정된 가운데 램시마 미국 수출 기대감 역시 부각돼 실적이 개선될 전망된다.

AP시스템은 고객사의 Flexible OLED 전공정 장비 신규 투자로 3분기부터 실적 상승이 본격적으로 나타날 전망이다. 국내 고객사 뿐 아니라 중국 디스플레이 업체에 ELA(레이저 결정화 장비)를 공급하는 것 역시 긍정적이다.

원익IPS는 오는 12월 22일 테라세미콘과의 합병이 성공적으로 완료되면 국내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장비 업체 중 가장 폭넓은 포트폴리오를 가진 업체로 탄생하게 된다. 향후 2~3년간 3D NANDㆍOLED 대규모 투자의 대표 수혜주 지위가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내년 매출은 올해 대비 49.5% 상승한 5235억원, 영업이익은 같은기간 133.8% 증가한 1109억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raw@heraldcorp.com

증권사 추천종목(11.7~11.11)

▶신한금융투자

○AP시스템

○현대모비스

○SKC코오롱PI

▶대신증권

○SK하이닉스

○카프로

○대한약품

▶현대증권

○LG화학

○POSCO

○셀트리온

▶SK증권

○원익IPS

○코텍

○NAVER

▶한국투자증권

○SK텔레콤

○농심

○솔브레인

▶하나금융투자

○고려아연

○S-Oil

○솔브레인

▶미래에셋대우

○SK이노베이션

○한국타이어

▶유안타증권

○S-Oil

○디아이씨

○와이솔

▶부국증권

○LIG넥스원

○한국타이어

○케어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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