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아이를 납치해 신체를 훼손하고 앵벌이를 시킨 중국의 인신매매단 범죄수법이 알려지면서 많은 네티즌의 공분을 사고 있다.
최근 중국 상하이스트는 말레이시아의 쿠알라룸푸르에 있는 차이나타운에 있는 국제 앵벌이 조직에 대해 보도했다. 이곳에는 적어도 30명 이상의 신체 장애인 앵벌이가 있다. 관리인은 중국인 형제로 말레이시아를 포함해 중국 광둥 성의 둥관과 허난 성의 정저우 등과 연계됐다. 국제 인신매매단은 인력관리를 효율적으로 하기 위해 두 달에 한 번씩 지역이나 나라를 옮기면서 구걸을 시킨다.
범죄 조직은 중국 남부를 중심으로 확산중이다. 점조직 형태로 국경을 초월해 분포하고 있어 뿌리 뽑기 힘들다.
중국에서는 지난해 50만 명이 고아가 됐지만 단 9만 명 정도만 입양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수십만명의 아이들은 중국 당국의 사각지대에서 인신매매단의 표적이 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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