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새정치민주연합 김한길ㆍ안철수 공동대표가 18일 청주를 방문, ‘세월호 참사’와 관련한 박근혜 정부 심판론을 제기하며 날을 세웠다.
김 대표는 이날 이시종 충북지사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 축사를 통해 “세월호 참사 정국에서 치러지는 이번 선거가 축제일 수 없다”며 “정치인들, 책임 있는 자리에 있는 모든 사람이 책임을 성찰하고 다짐하는 선거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나라의 첫 번째 책무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이지만 지금의 정부는 그렇지 못했다”며 “박근혜 정부의 무능과 무책임이 확인된 이상 지방정부를 잘꾸리는 게 중요해졌다”고 지적하고 이 후보에 대한 지지를 당부했다.
안 대표는 “대한민국은 분노, 슬픔에 가득 차 있다”며 “세월호 참사의 진상을 규명하고 책임자들을 찾아 처벌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국민 안전과 관련한 제도를 세심하게 점검하고 또 점검해 안전한 나라, 인간 존엄사회를 이번 기회에 만들어 가야 한다”며 이 후보에게 “시종일관 초심을 지켜 국민, 도민의 행복을 위해 열심히 봉사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 자리에는 문재인·손학규 상임고문도 함께 했다. 새정치연합이 공동 선대위를 꾸린 이후 두 공동대표와 문·손 상임고문이 한 자리에 참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문 상임고문은 “5·18은 국가 공권력이 무고한 광주 시민 수백 명의 목숨을 앗아간 사건이고 세월호 참사 역시 국가의 무능, 무책임에서 빚어졌다”며 “광주 민주화 운동 이후 우리가 제대로 반성했다면, 민주주의와 함께 원칙과 기본을 세웠다면 세월호 참사가 있었겠느냐”고 반문했다.
그는 “사람이 먼저, 안전이 먼저인 나라로 새로 태어나려면 시신조차 다 찾지 못하는 박근혜 정부의 무능과 무책임을 제대로 심판하는 것이 그 시작”이라고 말했다.
손 상임고문은 “(충북) 도민이 화합하는 것처럼 정부가 정치를 그렇게 했다면 세월호 참사는 얼마든지 막을 수 있었을 것”이라며 “안정감 있는 행정·정치를 충북에서 다시 만들어 보자”고 강조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당원과 지지자 3000여 명이 참석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정정 보도문]기독교복음침례회(구원파) 및 유병언 전 회장 관련 정정 및 반론보도문
[헤럴드경제] 지난 4월 16일, 세월호 참사 이후 기독교복음침례회(일명 구원파) 및 유병언 전 회장 관련 기사 보도 이후 기독교복음침례회 교단 및 유병언 전 회장의 유족 측에서는 사실과 다른 보도에 대해 정정 및 반론보도문을 보내왔습니다.
1.구원파가 오대양사건과 관련 있다는 보도에 대하여
오대양 집단자살 사건은 1987년과 1989년 그리고 1991년 검경의 3차례 집중적인 수사를 통해 기독교복음침례회 교단 및 유병언 전 회장과 관련이 없음이 밝혀졌으며, 지난 5월 21일 인천지검에서 공문을 통해 관련이 없음을 확인해 준 바 있습니다.
2. 구원파의 교리 폄하 및 살인집단 연루성 보도에 대하여
일부 언론은 기독교복음침례회 교리를 한번 구원 받으면 무슨 죄를 지어도 상관없다는 식으로 가르치며, 유병언 전 회장의 사업이 하나님의 일이며 회사에서 열심히 일하는 것이 구원이고 예배라는 교리를 가졌다고 보도하였으나 해당 교단에서 보낸 공식문서와 설교들을 확인한 결과 교리가 없음을 확인하였습니다.
3. 이준석 선장을 비롯한 선원들이 구원파 신도라는 보도에 대하여
세월호 사고 당시 먼저 퇴선했던 세월호 선장 및 승무원들은 모두 기독교복음침례회 신도가 아니며, 다만 승객을 먼저 대피시키다 사망하여 의사자로 지정된 故정현선 씨와, 승객을 구하다가 의식불명 상태로 구조된 한 분 등, 2명에 불과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4. 기독교복음침례회에서의 유병언 전 회장 지위 관련 보도에 대하여
기독교복음침례회는 유병언 전 회장이 교주도 총수도 아니며, 유병언 전 회장은 1970년대 극동방송국 선교사들로부터 목사 안수를 받은 사실은 있으나 목회활동을 한 사실은 없으며 기독교복음침례회는 평신도들의 모임으로 목사가 없음을 밝혀왔습니다.
5. 기독교복음침례회 및 유병언 전 회장의 5공화국 유착설 보도에 대하여
일부 언론은 유병언 전 회장이 1980년대 전경환 씨와의 친분 관계와 전두환 대통령의 5공화국과의 유착관계를 통해서 유람선 사업 선정 등 세모그룹을 급성장시킬 수 있었다고 보도하였습니다. 그러나 유병언 전 회장과 기독교복음침례회는 5공화국과 유착관계가 없었으며 지난 5월 21일 인천지검에서 공문을 통해 이를 확인해 준 바 있습니다.
6. 유병언 전 회장의 50억 골프채 로비설 보도에 대하여
일부 언론은 유병언 전 회장이 사돈을 동원하여 50억 상당의 골프채로 정관계 인사들에게 로비했다고 보도하였으나, 지난 10월 검찰이 해당 로비설은 사실이 아니고 세모도 정상적인 절차를 통해 회생하였음을 확인해 준 바 있습니다.
7. 유병언 전 회장 작명 관련 보도에 대하여
일부 언론은 ‘세월호’의 이름이 세상을 초월한다는 의미의 ‘세월(世越)이 아닌 ‘흘러가는 시간’을 뜻하는 세월(歲月)이며, 유병언 전 회장의 작가명인 ‘아해’는 ‘야훼’가 아닌 어린아이를 뜻하며 기업명인 ‘세모’는 삼각형을 뜻하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