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타뉴스 = 박은주 기자]미국 건강 보험회사인 애트나(Aetna)가 직원과 고객에게 애플의 스마트워치인 애플워치를 무료 또는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키로 했다.미 경제매체 블룸버그 통신의 27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애트나와 애플은 이날 애트나 고객과 직원에게 애플워치를 무료 또는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애트나 직원에게는 애플워치가 무료로 제공되는지 받을지 여부는 직원의 판단에 맡긴다고 애트나 측은 전했다.또 애트나는 복용약이나 복용 시간 등을 기록하거나 애플페이로 보험료를 지불 할 수있는 건강관리 앱을 내년 공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애트나는 현재 약 5만 명의 직원과 2300만 명의 고객을 가진 건강 보험 대기업이다.블룸버그는 이에 대해 애트나 측은 애플워치를 건강관리에 활용하고 나아가 의료비 억제로 이어지는 효과까지 기대하고 있다면서 "미 보험회사로는 첫 시도"라고 강조했다.애플로서는 애플워치 고객층이 다양해지고 장기적으로는 애플의 에코 시스템 고객층을 확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애플은 건강 정보를 수집하는 '헬스킷(Healthkit)'이나 질병관리 소프트웨어인 '케어킷(Carekit)' 등을 개발하는 등 최근 헬스케어 관련 분야에 주력하고 있다.올해 초에는 건강정보 관리 서비스업체인 스타트업 (Gliimpse)를 인수하기도 했다.앞서 IBM도 지난해 10월 직원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애플워치를 무료 또는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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