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영철 기자] 오픈AI 공동창업자인 그레그 브록먼 사장은 내년 기업공개(IPO)가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4일(현지시간) 밝혔다.
로이터통신과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브록먼 사장은 이날 캘리포니아주나파에서 열린 WSJ 기술 콘퍼런스에서 내년 IPO 준비가 될 것이냐는 질문에 “그렇게 생각한다”고 이 같이 답했다.
그는 “적절한 시기가 되면 상장하고 싶다”며 “올해 많은 진전을 이뤘고 솔직히 지금처럼 우리가 하는 일에 확신이 든 적은 없었다”고 말했다.
브록먼 사장은 오픈AI가 이제 매출의 과반을 기업 판매에서 올리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코딩 에이전트 ‘코덱스’ 등을 대상으로 기업 영업을 확대해 앤트로픽과 경쟁해 왔다고 설명했다.
또 올해 1∼2분기에 대해 “꽤 힘들었다”며 “코딩에서는 우리가 논의 대상에조차 오르지 못하는 것처럼 보였다”고 인정했다. 이어 3분기에는 새 모델 ‘GPT-5.6 솔’과 ‘챗GPT 워크’ 출시에 힘입어 “놀라운 매출 변곡점”을 맞았다고 말했다.
오픈AI는 6월 IPO 서류를 제출했다가 상장 시점을 내년으로 미뤘고 최근 투자 라운드에서 목표액 300억달러(약 40조3000억원)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금액을 조달하는 데 그쳤다고 WSJ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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