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차예련[연합]
배우 차예련[연합]

[헤럴드경제=김성훈 기자] 배우 차예련(41) 측이 학교 폭력 의혹과 인성 논란에 대해 “사실무근”이라며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

차예련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는 4일 공식입장을 통해 “최근 온라인상에서 이어지고 있는 차예련 관련 논란으로 팬 여러분과 대중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온라인상에서 제기된 차예련의 과거와 관련한 주장에 대해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전달드린 바 있다”고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다.

그러면서 “그러나 이후에도 익명으로 제기된 확인되지 않은 주장과 추측이 반복적으로 확산되고, 배우의 가족들에게까지 비난이 향하는 현 상황을 매우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라고 했다.

소속사는 “악의적인 허위사실 유포 및 인신공격에 대해서는 관련 자료를 철저히 확보하고 법률 검토를 거쳐 책임 있게 대응하겠다. 또 허위사실 확산으로 인한 피해가 더 이상 커지지 않도록 강력한 조치를 취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차예련은 지난 달 2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폭로글이 올라오며 학교 폭력 의혹에 휘말렸다. 해당 글 작성자는 중학교 시절 교실과 화장실, 놀이터 등에서 폭행과 괴롭힘을 당했으며, 체육복을 빌려 간 뒤 돌려받지 못한 일도 있었다고 주장했다. 그는 차예련의 실명을 직접 밝히지는 않았지만, 누리꾼들은 나이와 출신 중학교 등을 근거로 차예련을 지목했다.

여기에 과거 골프장에서 차예련을 만났다고 주장하는 전직 캐디의 글까지 공개되면서 논란은 더 커졌다. 차예련이 자신을 무시하는 등 무례하게 대했다는 주장이다.

다만 이 같은 주장의 사실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으며, 차예련 측은 사실이 아니라는 입장이다.

차예련은 2017년 배우 주상욱과 결혼했으며, 이듬해 딸을 낳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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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q@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