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자연 SNS]
[김자연 SNS]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슈퍼모델 출신 김자연(45)이 25세 연상인 손영권(70) 전 삼성전자 사장과 결혼했다. 두 사람은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MIT) 선후배로 처음 만났고 올해 초 연인으로 발전했다.

지난 1일 김자연은 자신의 SNS에 “평생 결혼하지 않고 혼자 살 줄 알았는데 마흔을 훌쩍 넘어 돌고 돌아 저의 한 사람을 만났다”는 글과 함께 결혼사진을 공개했다.

이어 “저와 남편은 2년 전 MIT 선후배로 처음 만났다”며 “처음에는 선후배로서 서로를 존중하며 자연스럽게 서로를 알아갔고, 함께하는 시간이 쌓일수록 조금씩 가까워졌다”고 했다.

손 전 사장은 김자연에게 존경하는 선배였다고 한다. 이후 함께하는 시간이 늘어나 서로를 이해하게 됐고 손 전 사장의 따뜻한 인성과 진심에 마음을 열게 됐다고 한다.

결혼식은 스위스 루체른 호수 인근의 뷔르겐슈토크 호텔에서 가족들만 참석한 가운데 조용히 진행됐다. 이곳은 배우 오드리 헵번이 1954년 배우 멜 페러와 결혼식을 올린 장소로도 알려져 있다.

한편 김자연은 1981년생으로 지난 2003년 SBS 슈퍼모델 선발대회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해외 패션계에서 활동하다 현재 트렌드 분석가로 활동하고 있다.

1956년생인 손영권 전 사장은 삼성전자 사장과 최고전략책임자(CSO)를 지냈다. 현재 삼성 반도체 자문위원회 의장과 하만 인터내셔널 이사회 의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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