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애플의 차세대 스마트폰 아이폰7이 굴욕을 당했다.

지난 16일 세계 29개국에 1차 출시된 아이폰7. 북유럽의 작은 나라 덴마크도 이날 출시국에 포함됐다.

세계 어느나라 매장이나 출시를 기념하며 행사를 진행했다. 덴마크의 조그만 아이폰 리셀러 상점도 마찬가지였다. 그러나 열기는 찾아볼 수 없었다. 북유럽의 찬공기로 식혀진 출시 행사장도 상당수 있었다.

현지 매체 ‘Tvmidtvest’가 찾은 매장에선 직원이 고객보다 많은 황당한 상황도 벌어졌다. 단 두 명의 고객이 개점 시간을 기다리며 매장 앞에서 있었고, 폭죽을 든 직원이 멀뚱멀뚱 이 장면을 지켜봤다. 덴마크에서는 신제품 스마트폰에 대한 수요가 높지 않다. 과한 세금 탓에 제조국 가격보다 3~5배가량 판매가가 비싸기 때문이다.

국내 네티즌은 이 장면을 공유하면서 ”한국에서는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인데“라며 놀라움을 금치 못하고 있다.

한편 한국은 아이폰7 1차 출시국에서 제외, 다음달에나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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