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시는 2027 대구마라톤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대회 운영 전반을 개선하고 다음달 12일부터 종목별 참가 접수를 순차적으로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먼저 출발·도착지를 대구스타디움에서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으로 옮기고 달구벌대로를 중심으로 주요 명소를 달릴 수 있게 한다.
종각네거리와 감삼역, 신매역 일대를 도는 코스로, 외곽 중심에서 도심 중심으로 코스를 전격 변경한다.
또 대회 안전성과 운영 효율성 강화를 위해 참가 규모는 4만명에서 3만 2000명으로 줄인다.
출발 시각은 오전 9시에서 8시로 당겨 교통통제에 따른 시민 불편을 최소화한다.
지난해 접수 첫날 70만 명이 몰리며 홈페이지 접속에 차질이 생겼던 점을 감안해 서버를 대폭 확대한다. 또 종목별 접수와 결제 일정을 분리해 접속량이 분산될 수 있도록 한다.
황보란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100년의 레이스, 대구의 길’이라는 슬로건처럼 2027대구마라톤이 새로운 100년을 향해 나아가는 대구의 대표 스포츠 축제가 되도록 안전하고 내실 있는 대회 개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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