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2026 아시아경제전망’ 수정치 발표
한은, 금리 인상 후 취약차주·가계대출 점검
6000억원 규모 국민참여성장펀드 세부안 공개
[헤럴드경제=] 다음 주(21∼25일)에는 아시아개발은행(ADB)이 올해 한국의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를 새로 내놓는다. 한국은행은 연속 기준금리 인상 이후 취약차주의 상환 부담과 가계대출 등 금융안정 상황을 점검한다. 금융위원회는 이달 말 출시되는 2차 국민참여성장펀드의 세부 내용을 공개할 예정이다.
▶ADB, 한국 성장률 전망 2.6%서 추가 상향할까=ADB는 오는 23일 ‘2026년 아시아경제전망’ 수정 전망을 발표한다. 관심은 한국의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얼마나 높일지에 쏠린다.
ADB는 지난 4월 한국의 올해 성장률을 1.9%로 전망했다. 이후 반도체를 중심으로 수출과 성장세가 예상보다 강하게 나타나자 7월 보충 전망에서는 성장률 전망치를 2.6%로 0.7%포인트나 올렸다.
최근 주요 기관들이 한국 경제가 올해 3% 안팎 또는 이를 웃도는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는 만큼 ADB도 이번 수정 전망에서 성장률 눈높이를 한층 높일 가능성이 거론된다.
국가데이터처는 22일 ‘2025년 사망원인통계’를 발표한다. 전국 행정기관 등에 접수된 사망신고서를 바탕으로 지난해 전체 사망자 수와 인구 10만명당 사망자 수, 주요 사망 원인 등을 집계한 통계다.
암과 심장질환, 폐렴 등 주요 질병의 사망률 추이와 자살(고의적 자해) 사망자 수 변화도 공개된다. 23일에는 출생아 수와 혼인·이혼 건수, 사망자 수 등을 담은 ‘2026년 7월 인구동향’이 나온다.
▶한은, 연속 금리 인상 후 취약차주 건전성 점검=한은은 22일 ‘금융안정 상황’ 보고서를 발간한다. 지난 6월 금융안정보고서 이후 석 달 만에 국내 금융시스템의 위험 요인을 종합적으로 점검하는 정례 보고서다.
이번 보고서에는 최근 기준금리 연속 인상이 취약차주의 채무 상환 능력과 금융회사 건전성에 미친 영향이 담길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 중저가 지역과 경기 일부 지역의 주택가격 상승에 따른 가계대출 흐름, 주식시장 레버리지 투자 확대에 따른 위험 등도 주요 점검 대상이다.
한은은 23일 ‘9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도 발표한다. 지난 8월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증시 조정 등의 영향으로 전월보다 2.3포인트 하락하며 넉 달 만에 내림세로 돌아섰다.
소비자의 1년 뒤 집값 전망을 나타내는 주택가격전망지수도 5개월 만에 하락했다. 9월 들어 소비심리와 집값 상승 기대가 반등했을지 주목된다.
▶6000억원 규모 2차 국민참여성장펀드 세부안 공개=금융위원회는 오는 30일 출시되는 2차 국민참여성장펀드의 판매 일정과 가입 조건 등 세부 내용을 다음 주 공개할 예정이다.
2차 펀드는 1차와 마찬가지로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6000억원을 모집한다. 특히 전체 판매액 가운데 서민 전용 물량을 50%로 대폭 확대해 서민과 청년층의 참여 기회를 넓힌 것이 특징이다.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22일 두산로보틱스와 레인보우로보틱스 등이 참여하는 ‘피지컬 인공지능(AI) 지역거점 발전 포럼’에 참석한다. 이 위원장은 피지컬 AI 지역거점에 대한 정책금융 지원 의지를 밝히고 지방자치단체·정책금융기관·지역은행 간 업무협약 체결을 참관할 예정이다.
금융감독원은 21일 주요 증권사 준법감시인을 대상으로 투자자 중심의 내부통제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연다. 원금 보장을 내세워 자금을 모집하는 불법 유사수신 행위가 잇따르는 것과 관련해 추석 연휴를 앞두고 금융소비자 유의 사항도 안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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