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V 히트펌프에 가스 연소 결합한 듀얼 퓨얼 방식
CEE ‘2026 통합 홈 솔루션 경진대회’ 출품작 중 최고상
50갤런 용량에 UEF 3.80…기존 배선 활용해 설치 부담 낮춰
[헤럴드경제=홍석희 기자] 경동나비엔이 전기 히트펌프와 가스 연소 시스템을 하나의 온수기에 결합한 제품으로 북미 에너지 효율 관련 경진대회 최고상을 받았다. 전기로 난방과 온수를 함께 만들 수 있는 에너지 변환 정책에 대응하면서 기존 가스 인프라도 활용할 수 있는 ‘듀얼 퓨얼’ 방식으로 북미 온수기 시장 공략에 나선다.
경동나비엔은 ‘듀얼 퓨얼 히트펌프 하이브리드 온수기 NXW700’이 미국에서 열린 ‘2026 통합 홈 솔루션 경진대회(Integrated Home Competition)’에서 대상(Grand Prize)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대회를 주관한 북미 에너지효율컨소시엄(CEE)에 따르면 올해 최종 심사에는 전기·천연가스 기반 제품 26개가 올랐으며 이 가운데 5개 제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NXW700은 유일한 대상 제품으로 이름을 올렸다.
NXW700은 120V 플러그인 전기 히트펌프를 주 열원으로 사용하고 온수 수요가 늘어나면 고효율 가스 연소 시스템을 보조 열원으로 가동하는 방식이다. 경동나비엔은 120V 전기 히트펌프와 가스 연소 시스템을 하나의 본체에 결합한 듀얼 퓨얼 하이브리드 온수기로는 세계 최초라고 설명했다.
경동나비엔은 북미 시장에서 콘덴싱 온수기 NPE 시리즈를 판매하고 있으며 전기 히트펌프 온수기 NPW500에 이어 NXW700을 추가해 온수기 제품군을 확대하고 있다. NXW700은 2027년 1분기 출시 예정이다.
김택현 경동나비엔 미국법인장은 “북미 시장에서 높은 판매 실적을 기록한 콘덴싱 온수기 NPE의 경험을 바탕으로 전기 히트펌프 온수기 NPW500과 NXW700을 통해 현지 시장에서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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