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론 머스크 스페이스X CEO [로이터=연합뉴스 지]
일론 머스크 스페이스X CEO [로이터=연합뉴스 지]

[헤럴드경제=이명수 기자] 일론 머스크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기업인 엑스(X·옛 트위터)와 인공지능(AI) 부문 자회사 스페이스XAI(옛 xAI)가 애플을 상대로 제기한 반독점 소송을 취하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양사는 애플에 대한 소송을 취하한다는 내용의 서류를 14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 연방북부지법에 제출했다.

이들은 법원에 “피고 애플에 대해 청구했던 내용이 해결됐다”며 “애플도 이번 취하 신청에 대해 이의를 제기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다만 이들은 공동 피고였던 챗GPT 개발사 오픈AI에 대한 소송은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앞서 X와 스페이스XAI는 애플이 아이폰 등 운영체제(OS)에 챗GPT를 독점적으로 통합한다고 발표하자, 반독점법 위반이라고 주장하며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이들이 애플을 상대로 제기했던 소송을 취하한 것은 애플이 최근 챗GPT 대신 구글 제미나이를 자사 OS에 적용하는 등 오픈AI와 단절을 선택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오픈AI는 애플과의 협업 당시 기대했던 것과 달리 챗GPT가 ‘애플 인텔리전스’에 심층 통합되지 못한 데다 결국 애플이 기본 AI 모델로 제미나이를 낙점한 데 대해 불만을 품었고, 애플은 하드웨어 부문 진출을 추진하는 오픈AI를 경쟁자로 견제하는 모양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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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52.09포인트(0.29%) 내린 5만2421.20에 거래를 마쳤고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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