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이 주방 가전과 생활용품을 가리고 소재의 질감을 강조한 ‘유로 키친’ 신제품을 선보였다. 장식을 줄이고 소재와 마감에 집중하는 ‘콰이어트 럭셔리’ 인테리어 수요를 겨냥했다.
종합 홈 인테리어 기업 한샘은 ‘유로 500 젠’과 ‘유로 300 브러쉬’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신제품은 밥솥과 오븐, 커피메이커 등 소형 가전을 수납장 안으로 감출 수 있도록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도어를 내부로 밀어 넣는 ‘포켓장’과 대형·소형 가전을 한곳에 보관하는 ‘폴딩장’, 소형 가전용 ‘미니포켓장’ 등을 적용했다. 모듈형 아일랜드는 전면 서랍과 오픈 수납, 하부 조명 등을 조합해 총 60가지로 구성할 수 있다.
소재도 차별화했다. ‘유로 500 젠’에는 천연 목재의 패턴을 살리면서 뒤틀림과 변색 등을 보완한 ‘엔지니어드 무늬목’을 적용했다. ‘유로 300 브러쉬’는 나뭇결과 표면 엠보싱을 맞추는 특수 동조 기법을 활용했다.
품질 검증은 한샘의 KOLAS 공인 인증 연구소에서 진행한다. 도어 4만회 이상 개폐 시험과 4분간 227kg 하중 시험, 24시간 내오염 시험 등을 거친다.
한샘 관계자는 “주방의 복잡한 생활 요소를 정리하면서 소재와 디자인으로 취향을 표현할 수 있는 미니멀 키친을 제안한 제품”이라고 말했다. 홍석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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