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4개 지자체, 울산서 모임
‘하루 더 머무는 여행’ 방안 논의
부산·울산·경남 지역과 전라 지역이 서로 연계되는 관광지를 개발해 관광객들이 ‘하루 더 머물 수 있는 여행지’를 만드는 데 힘을 모았다.
문화체육관광부를 비롯해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부산시, 울산시, 경상남도와 4개 시·도 관광기관이 10일부터 11일까지 울산에서 ‘2026년 제3차 남부권 광역관광 통합협의체’ 회의를 열어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사업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공동진흥사업 협력방안을 논의한다.
남부권 광역관광 통합협의체는 ‘하루 더 머무는 여행지 조성’을 목표로 남부권 관광 활성화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와 남부권 4개 시·도, 시·도의 관광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2024년 출범했다.
첫날 회의에서는 4개 시·도의 사업 추진 성과와 향후 계획 발표, 공동진흥사업 보고로 진행하면서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사업의 연계성과 확장성을 높이기 위한 공동과제를 토의했다.
공동과제로 ▷전라도와 경상도를 잇는 경전선 노선인 남도해양열차를 활용한 관광 연계사업 ▷공동 홍보와 마케팅 ▷국내외 관광박람회 참가 ▷성과관리체계 구축 등 남부권 관광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력방안을 폭넓게 다뤘다.
회의 후에는 울산의 대표 관광지인 태화강국가정원을 빌롯해 남구 장생포, 동구 일산해변과 대왕암공원 등을 찾아 남부권 사업과 연계하는 관광콘텐츠를 모색했다.
울산시는 이 자리에서 울산이 보유한 해양·생태·문화 관광자원을 설명하면서 남부권 광역관광과 연계해 서로의 지역이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남부권 광역관광 협력사업은 개별 지역의 관광자원을 연결해 더 큰 시너지 효과를 만드는 중요한 사업으로, 이번 협의체를 통해 남부권 지역이 서로 상생하는 협력을 만들어내는 데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울산=박동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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