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조용직 기자] 한국 여자 주짓수 간판 성기라(29)가 아시안게임 3연속 메달에 도전한다.
성기라는 오는 10월 1~3일 일본 아이치 부도칸에서 열리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 출전한다. 그가 이번에도 시상대에 오를 경우 아시안게임 3연속 메달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하게 된다.
성기라는 2018년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 여자 62㎏급 금메달과 2023년 항저우 아시안게임 여자 63㎏급 은메달을 잇달아 수확한 한국 주짓수의 간판스타다. 아시안게임 주짓수 종목에서 두 대회 연속 메달을 목에 건 선수는 한국에선 성기라뿐이며, 모든 참가국을 통틀어도 4명에 불과하다.
성기라는 전국체전 금메달과 2026년도 국가대표 선발전 우승을 거머쥐며 여자 63㎏급 국내 최강자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주짓수는 2018년 자카르타 팔렘방 대회부터 아시안게임 정식종목으로 채택됐으며, 한국 대표팀은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 동메달 4개를 수확해 아랍에미리트와 카자흐스탄에 이어 종합 3위를 기록 중이다.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한국은 선수 16명과 임원 2명 등 총 18명의 선수단을 파견한다.
한편 성기라는 국내 아마추어 및 세미프로 대회 KMMA의 해설위원으로도 활동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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