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규모 투자 진행해 책임 다할 것”
신세계백화점이 전남광주통합특별시와 탐진강 하류 및 전남 지역의 생태환경 보호를 위해 ‘생물다양성 보전과 지역상생을 위한 업무협약’(사진)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기업의 ESG 경영 실천, 지역 주민과 시민단체 참여, 관공서의 행정 지원을 하나로 연결해 지속 가능한 생태 보존 실천 체계 구축에 나서는 구조다.
신세계백화점은 향후 2년간 탐진강 하류 일대 생물서식지 조성과 훼손지 복원을 위해 사업 재원 2억원을 지원한다. 지역 주민들은 겨울철 휴경 농경지를 철새의 서식·먹이터로 제공한다. 시민단체는 서식지 조성과 생태 모니터링 등 현장 활동을 맡는다. 또 신세계의 유통망을 살려 지역 친환경 농수산물의 판로도 지원한다. 전남광주특별시는 사업 안착을 위한 행정적 지원에 나선다.
박주형(오른쪽) ㈜신세계 대표이사 사장은 “신세계백화점이 광주 유통 발전을 지역과 함께한 데 이어 호남권의 생태를 지키는 일에도 직접 참여하게 되어 더욱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대규모 투자를 진행해 전남광주통합특별시에 맞는 랜드마크로의 책임과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세계백화점은 전남광주특별시와 진행 중인 호남 지역 최대 규모 유통 개발 사업인 ‘더 그레이트 광주’ 사업도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강승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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