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개 대학, 61개 기업 참여

학생 90명 현장 실습 매칭

부산 워털루형 코업 발대식 [부산경제진흥원 제공]
부산 워털루형 코업 발대식 [부산경제진흥원 제공]

[헤럴드경제(부산)=정형기 기자]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은 27일 오전 호텔농심 허심청 대청홀에서 ‘2026년 부산 워털루형 코업 프로그램’ 발대식을 개최했다. 발대식에는 참여대학 및 기업 관계자, 참여학생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부산 워털루형 코업 프로그램’은 대학 3~4학년 과정에서 이론수업과 현장실습(Co-op)을 병행해 전공지식과 실무역량을 갖춘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기업과 우수인재 연결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하는 산학연계 교과과정으로, 캐나다 워털루대학교의 실무인재 양성 모델을 부산의 여건에 맞게 도입한 대학-기업 코업 사업이다.

올해는 부산지역 대학의 앵커(ANCHOR) 사업단과 연계해 ▷경성대 ▷고신대 ▷국립부경대 ▷동명대 ▷동서대 ▷동아대 ▷신라대 ▷영산대 등 지역 8개 대학 정규학기 현장실습 학생 90명의 기업 매칭을 완료했고, 동계학기에 추가 모집할 예정이다.

여기에 ▷디지털테크 ▷에너지테크 ▷바이오헬스 ▷미래모빌리티 등 부산시 전략산업 및 신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바이넥스 ▷동화엔텍 ▷효성전기 ▷윌로펌프 등 중견·중소기업과 스타트업, 청끌기업 등 61개 기업이 참여한다.

워털루형 코업 프로그램은 2023년 2개 대학, 50개 기업, 68명으로 시작해 올해 8개 대학, 61개 기업, 90명으로 확대했다. 채용 연계 인원도 2023년 5명, 2024년 7명, 2025년 13명으로 꾸준히 증가했고, 지난해는 4학년 수료자의 25%가 채용으로 이어지는 성과를 거뒀다.

김귀옥 시 청년산학국장은 “현장실습과 취업의 연계를 강화해 청년에게는 더 많은 취업 기회를, 기업에는 필요한 인재를 적기에 공급하는 실질적인 산학협력 모델로 실현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kaf2002@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