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 한국 대표 4명 전원 ‘금메달’
한화생명은 한국과학창의재단, 한국정보과학교육연합회와 함께 ‘2026 국제정보올림피아드(IOI)’ 인재 후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사진)했다고 31일 밝혔다. 국제정보올림피아드는 대학 교육을 받지 않은 만 20세 미만 청소년이 컴퓨터 프로그래밍 실력을 겨루는 대회다. 이틀에 걸쳐 하루 5시간씩 3문제를 푸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올해로 38회째를 맞는 이 대회는 오는 8월 9일부터 16일까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열리며, 100개국에서 학생 4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한화생명은 인공지능(AI)과 디지털 기술이 사회 전반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시대를 맞아 세계 최고 수준의 정보과학 인재를 조기에 발굴하고 지속해서 지원한다는 취지로 지난해부터 후원에 나섰다. 지난해 대회에서는 대한민국 국가대표 4명 전원이 금메달을 획득했다. 한국이 1992년 대회에 참가하기 시작해 처음 있는 성과다. 세계적 기량을 갖춘 대표단에 더해 한화생명의 후원으로 온라인 강의 중심이던 교육이 오프라인 합숙으로 전환되며 심화 학습 기반도 탄탄해졌다.
김중원(가운데) 한화생명 경영지원부문장은 “미래를 이끌 정보과학 인재가 세계 무대에서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돕는 것은 뜻깊은 일”이라며 “학생들의 교육 기반을 다지는 사회공헌 활동이 꾸준히 이어질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성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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