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본태성 고혈압 환자 대상 D107·D211·D311 병용 임상 3상 승인

국내 300명 대상 36개월간 진행…단일제 불충분 환자 치료 옵션 확장

[종근당 제공]
[종근당 제공]

[헤럴드경제=최은지 기자] 종근당이 고혈압 치료제로 개발 중인 복합 신약 후보물질 ‘CKD-339’의 국내 임상 3상 시험계획(IND)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받았다.

27일 공시에 따르면 종근당의 이번 임상 3상 시험은 D107 단일 요법으로 혈압이 적절하게 조절되지 않는 본태성 고혈압 환자를 대상으로 D107 단일투여군과 D107에 D211 또는 D311을 병용 투여한 군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비교 평가하기 위해 추진된다.

임상은 다기관, 무작위배정, 이중눈가림 방식으로 진행되며, 국내 환자 약 300명을 대상으로 승인일로부터 약 36개월간 시행될 예정이다. 1차 유효성 평가 변수는 기저치 대비 10주 후 수축기 혈압(clinic MSSBP) 변화량이다.

단일제로 혈압 조절이 어려운 만성 고혈압 환자 수가 크게 늘어나는 가운데, 복합제인 CKD-339의 임상 3상 진입은 복약 순응도를 높인 다제 병용요법으로 고혈압 치료제 시장 내 입지를 공고히 하기 위한 전략적 행보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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