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5년 만에 미국 3대 대중음악 시상식 중 하나인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American Music Awards, 이하 ‘AMA’) 무대를 밟으며 또 하나의 트로피를 추가했다.
방탄소년단은 25일(현지 시간)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에서 개최된 ‘AMA 2026’에서 정규 5집 수록곡 ‘스윔(SWIM)’으로 ‘송 오브 더 서머(Song of the Summer)’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미 올해 시상식에서 ‘올해의 아티스트’, ‘송 오브 더 서머’, ‘베스트 남성 K-팝 아티스트’ 등 총 3개 부문 후보에 오르며 기대를 모았던 방탄소년단은 이번 수상으로 AMA 통산 12번째 트로피를 사냥하는 대기록을 완성했다. 이들은 지난 2018년 첫 입성 이후 단 한 번도 트로피를 놓치지 않는 독보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방탄소년단은 시상식 진행자인 퀸 라티파(Queen Latifah)의 소개를 받으며 전원 완전체로 무대에 등장해 현장을 가득 메운 글로벌 팬들의 폭발적인 환호를 받았다. 이들이 AMA 대면 무대에 함께 선 것은 지난 2021년 한국 아티스트 최초로 대상을 수상한 이후 5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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