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타뉴스 = 신근호 기자]1991년에 생산돼 아직까지도 이어폰 마니아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얻고 있는 미국 에티모틱(Etymotic)의 ER4 신제품이 9월 2일 공식 출시된다.ER4 이어폰은 하이파이 이어폰이라고는 믿어지지 않을 만큼 투박한 디자인이지만, 사운드 만큼은 인정을 받아 현재까지도 고음질 이어폰으로 손꼽힌다.올해 1월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CES를 통해 처음으로 공개된 새로운 ER4 이어폰은 이어폰 마니아들로부터 올해 최고의 기대작이라고 불릴 만큼 많은 기대를 받고 있는 제품이다. 새 ER4 시리즈는 ER4SR(Studio Response)와 ER4XR(Extended Response) 두 가지 모델로 출시되는데, 두 모델의 차이점은 저음역대의 차이라고 한다.새로 출시되는 ER4 시리즈는 기존 모델과 다르게 메탈 하우징을 채용했으며, 2Pin 케이블에서 MMCX 케이블로 변경되었다. 또한 이어폰에서 가장 중요한 드라이버를 변경해, ER4 이어폰의 DNA를 유지하면서 더욱 향상된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고 한다.사운드캣의 박세원 총괄본부장은 “이어폰 커뮤니티에서도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새로운 ER4를 좀 더 이른 시기에 출시하고 싶었으나, 전 세계적인 수요 증가로 인해 출시일이 예정보다 늦어졌다. 많은 관심을 보여주신 만큼 물량 확보에 최대한 힘쓰겠다”라고 밝혔다.ER4는 2016년 9월 2일부터 옥션 및 자운드를 통해 구입할 수 있으며, 초기 물량은 모델 별 20개로 알려져 있어, 에티모틱 애호가들의 구입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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