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준환(의왕)기자]의왕시청소년수련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가 지난달 30일 ‘아름다운’기부금을 후원받았다.

이날 성금으로 158만3742원을 기부한 주인공들은 ‘의왕시니어클럽 노인일자리지원사업 전통음식문화체험단’ 참여자들로 평균 나이 70세 이상의 시니어들이다.

박승우 아름채노인복지관장은 “전통음식문화체험단은 시니어분들이 어린이집이나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우리 전통음식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우리 사회의 약자인 시니어들도 당당한 지역사회 일원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줬던 사업”이라고 설명했다. 전통음식문화체험단 정승지 할머니는 “이번 기부금은 좋은 식재료를 더 싸게 구입하려고 발품을 팔아 모은 돈”이라며 ”경제적으로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전통음식문화체험단원들의 의견에 따라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

박민재 의왕시청소년수련관장은 “시니어 분들이 어렵게 모은 돈을 청소년을 위해 기부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노인만, 혹은 청소년만이 아니라 세대간에 서로 협력하며 소통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어 의왕시니어클럽 회원들도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 싶다는 의견을 아름채노인복지관 측에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