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대우 기자]고용노동부는 1일 오전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직업능력개발 유공자, 우수 숙련기술인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20회 직업능력의 달’ 기념식을 개최한다.
올해로 20회째인 직업능력의 달 기념식에서는 직업능력개발과 숙련기술 장려에 힘쓴 사업주, 근로자, 우수숙련기술인, 직업훈련기관 대표, 직업훈련교원, HRD종사자 등 6개 분야에서 훈장 4명, 포장 7명, 대통령표창 10명 등 유공자 97명을 포상한다.
영예의 은탑산업훈장은 송지오(69) 삼성전자 삼성기능올림픽 사무국장이 받는다. 송지오 국장은 2007년부터 국내 기능인력의 양성을 지원하기 위해 정부와 삼성전자가 후원 협약을 체결하도록 주도했으며 지난 9년간 대회를 통해 배출된 우수 기능인력 1만7345명의 육성을 지원했다. 또 삼성 소속 국제기능올림픽 대표선수들을 체계적으로 훈련시켜 2007년부터 2015년까지 총 금메달 22개, 은메달 7개, 동메달 12개를 획득하는 등 우리나라의 국제기능올림픽 5회 연속 종합우승의 견인차 역할을 했다.
동탑산업훈장은 박진현(56) 포스코 기술교육그룹 총괄이 수상한다. 30년 5개월간 기계정비 업무를 수행하며 배관, 용접 등 기능장 4종목과 기사 12종목의 국가기술자격을 취득한 박 총괄은 포항제철 자동화 설비의 품질향상과 공정개선(7건), 기술개발(3건), 직무우수제안(10건), 특허(4건) 등의 성과로 132억 원의 수익을 창출했다.
철탑산업훈장은 문정수(58) 엑스피넷 대표가 받는다. 그는 ‘최고의 인재육성을 통한 최고의 고객품질 제공’이라는 경영이념을 바탕으로 사내 교육훈련을 적극적으로 실시하는 등 능력중심 문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옥조근정훈장은 이승(53) 대림대학교 교수‘가 수상한다. 이 교수는 총 847개의 NCS 개발 단계부터 지난 7월 22일 발표된 NCS 고시까지 NCS 개발의 전 과정에 참여했고 NCS를 기반으로 하는 자격제도 및 직업훈련 제도 개편을 위해 총 616개에 이르는 NCS 기반 자격개발에 주도적으로 참여한 NCS 전문가이다.
산업포장은 유일한 여성수상자인 ‘김선경 경원직업전문학교 학교장‘을 포함해 총 6명에게 수여된다. 김선경 학교장은 훈련시설장비에 6년간 총 36억원을 투입하는 공격적인 투자로 양질의 직업훈련을 공급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근정포장은 항공분야 NCS 및 학습모듈, 일학습병행제 학습프로그램 개발(30건) 등의 공로로 강상우 창원문성대학교 교수가 받는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서는 대한민국명장(11명), 우수 숙련기술자(4명), 숙련기술전수자(50명), 숙련기술장려 모범사업체(1개소) 등 우수 숙련기술인에 대한 증서 수여식도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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