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부터 11월까지 총 18회 운영… 초등학교 3~6학년 어린이 대상

서울시 공공예약시스템 통해 선착순 접수, 정원 마감 시 종료

분홍색 배경에 나무 단면을 본뜬 갈색 테두리 안에 ‘매봉산 목공체험 프로그램’이라고 쓰여 있는 홍보 포스터 사진이다.
포스터에는 목공 도구를 들고 웃고 있는 만화 캐릭터들이 그려져 있다.
분홍색 배경에 나무 단면을 본뜬 갈색 테두리 안에 ‘매봉산 목공체험 프로그램’이라고 쓰여 있는 홍보 포스터 사진이다. 포스터에는 목공 도구를 들고 웃고 있는 만화 캐릭터들이 그려져 있다.

[헤럴드경제=박종일 선임기자]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3월부터 11월까지 매봉산 내 풀무골 대장간(성산동 산52)에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목공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풀무골 대장간’이라는 공간의 역사적 의미를 살려 기획됐다. ‘풀무골’은 조선시대 이 일대에 대장간이 많아 붙여진 지명으로, 대장간의 풀무를 상징해 이름이 붙었다고 전해진다.

구는 이러한 지역의 역사적 배경과 목공체험에 대한 관심을 함께 반영해 어린이들이 목재를 직접 다루며 체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참여 어린이들은 저금통, 연필꽂이, 휴지통 등 생활에 활용 가능한 목제품을 직접 제작하며 자연 소재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창의력과 집중력, 성취감을 기를 수 있도록 했다.

참여 대상은 마포구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3학년부터 6학년 어린이로, 안전한 체험 진행을 위해 보호자 동반 참여도 가능하다.

프로그램은 매월 둘째·넷째 주 토요일 오후 2시 30분부터 3시 30분까지 월 2회 운영하며, 회당 약 12명이 참여한다.

참여 신청은 서울시 공공예약시스템을 통해 각 운영일 2주 전부터 가능하며, 정원 마감 시 접수가 종료된다.

체험비는 재료에 따라 회당 5000원에서 1만 원이다.

프로그램은 전문 목공체험지도사가 안전 기준에 맞춰 지도하며, 소규모로 운영해 참여 어린이들이 보다 집중도 높은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했다.

매봉산 풀무골 대장간은 별도의 주차 공간이 마련돼 있지 않아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편리하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이번 매봉산 목공 체험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자연 속에서 직접 만들고 배우는 소중한 경험이 될 것”이라며 “관심 있는 어린이와 가족분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seouldream01@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