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스포츠팀=남화영 기자] 이보미(28 노부타그룹)이 지난해 우승한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니코리레이디스토먼트 3일째 공동 선두로 올라서며 시즌 5승을 바라보게 됐다. 이보미는 27일 홋카이도 오타루컨트리클럽(파72 6494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2번 홀을 더블보기로 시작했으나 5번 홀부터 3연속 버디에 이어 총 버디 7개, 보기 1개로 4타를 줄인 68타 성적을 제출하며 스즈키 아이와 함께 공동 선두(7언더파 209타)로 마쳤다. 메이지컵에서 시즌 3승을 챙긴 이보미는 가루이자와71토너먼트를 쉬고 지난주 CAT레이디스에서 우승했다. 디펜딩챔피언이기도 한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이보미는 대회 3연승을 달성하게 된다. 니토리레이디스 대회는 한국 선수와 인연이 깊다. 2012년 13년에 안선주를 시작으로 신지애, 이보미로 이어지며 한국 선수가 4연패를 했다. 올해는 대회 규모가 대폭 확대되었다. 총 상금액이 2000만엔 더 오른 총 1억엔 대회가 됐고, 4일 대회로 치러진다. 김하늘(28 하이트진로)과 전미정(34 진로재팬)도 공동 3위(5언더파 211타)로 역전 우승의 가능성을 남겨 뒀다. 전미정은 한국 선수 일본 투어 최다승 기록 경신에 다시 한 번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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