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대구·경북)=김성권 기자] 경북 울릉군이 총사업비 1765억원 규모의 ‘울릉군 하수처리시설 민간투자 사업(BTL)’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7일 울릉군에 따르면 통구미를 포함한 울릉읍 일원의 환경 개선을 목표로 하는 이 사업과 관련해 전날 한마음회관 대회의실에서 전략환경영향평가(초안)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해당 사업은 하수처리장 5000㎥/일을 비롯해 하수관로 38.7㎞ 등을 설치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2029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구체적인 시설 규모는 하수처리장 5000㎥/일, 하수관로 38.7㎞, 배수설비 2077곳, 맨홀펌프장 35곳을 설치하는 것이다.
향후 추진 일정은 2026년 상반기에 사업시행자를 지정하고 2027년 1월에 착공해 2029년 12월에 최종 준공될 예정이다.
이날 군은 전략환경영향평가서에 대한 주민 대상 설명을 진행하며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했다.
울릉군은 기본계획 수립 및 환경평가 시 주민 의견을 자세히 검토할 것을 약속했다.
이번 전략환경영향평가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이번달 25일까지 상하수도사업소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주민 의견은 다음달 2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주민설명회 시 제시된 의견들을 면밀히 검토해 사업추진 시 민원발생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다”며 사업 시행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당부했다.
ksg@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