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대구·경북)=김성권 기자] 경상북도교육청 영주선비도서관(관장 박동필)이 지난 24일부터 3일간 포항에서 열린 제12회 경상북도 평생학습 박람회 작품전시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늘봄의 꿈, 평생의 기록, 디지털로 담다’를 주제로 한 이번 전시는 학생과 성인 수강생들의 창작물을 디지털 매체와 결합해 새롭고 다채로운 형태로 선보여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전시장에는 학생들이 여름방학 동안 직접 디자인한 이모티콘이 키링, 스티커, 머그컵, 인형 등 다양한 굿즈로 제작되어 전시돼, 청소년들의 상상력이 실물로 구현되는 장면이 눈길을 끌었다.
성인 수강생들이 참여한 ‘나도 작가! 전자책 만들기’ 프로그램에서는 기획과 집필을 직접 한 작품을 전자책과 단행본으로 출간, 전시해 관람객들이 한 권의 책 속에서 평생학습의 결과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전시장을 찾은 한 관람객은 “학생과 성인 모두의 작품을 디지털과 실물로 접할 수 있어 색다른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박동필 관장은 “이번 수상은 수강생과 강사, 도서관이 함께 만들어낸 공동의 성과”라며 “앞으로도 영주선비도서관이 배움과 창작이 공존하는 평생학습의 중심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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