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배우 임채무가 현재 남은 부채 규모를 솔직히 공개했다.
19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에서는 임채무가 새로운 보스로 등장했다.
임채무는 “부채가 있는 건 사실인데 많이 갚아서 100억원도 안 된다”며 “그런데 다 아직도 빚쟁이인 줄 알고 ‘빚채무’라고 하더라”고 토로했다.
이에 박명수가 “이름 때문이다. 왜 채무로 했냐”고 말하자 전현무 역시 “영어로 쓰면 ‘아이 엠 채무’, ‘난 빚이다’가 된다”고 맞장구쳤다. 하지만 임채무는 “부정적인 사람은 ‘빚’이라고 보고 긍정적인 분은 ‘빛’이라고 본다”고 주장했다.
임채무는 1990년 약 300평 규모의 놀이공원 ‘두리랜드’를 개장했다. 하지만 재정난으로 2017년 문을 닫고 이후 리모델링을 거쳐 2020년 다시 문을 열었다. 현재는 실내 테마파크와 VR 체험관, 가족형 게임존 등을 운영하고 있다.
앞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서 임채무는 “1989년에 40억원을 빚지고 운영을 시작했는데, 3년 전에 리모델링하면서 (빚이) 190억원이 됐다”고 털어놓은 바 있다.
지난 7월 ‘사당귀’에 출연했던 임채무는 남은 채무 190억원에 대한 한 달 이자 약 8000만원, 전기료 3000만원 등 매달 고정 비용이 약 1억2000만원이라고 밝혔다. 반면 하루 매출은 16만~32만원 수준이라 많이 힘들다고 토로했었다.
이번 방송에서 임채무는 “예전에는 하루 700~800명이 오기도 했는데 요즘은 저출산 탓에 손님이 많이 줄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돈을 떠나 아이들이 웃는 모습을 보면 다시 힘이 난다”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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