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대구·경북)=김성권 기자] 상주시민들의 KTX 이용이 한층 편리해진다.
경북 상주시는 오는 11월 1일부터 상주에서 김천(구미)KTX역까지 연결되는 직행 시외버스를 운행한다고 17일 밝혔다.
그동안 상주에서는 KTX를 이용하려면 김천이나 구미 터미널에서 환승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이에 대한 민원이 꾸준히 제기되자, 상주시는 관련 기관과 협의해 기존 안동~상주~김천 노선에 김천(구미)KTX역을 경유하도록 노선을 조정했다.
상주 기준 하루 4회 운행하며, 출발 시간은 오전 8시 35분, 낮12시 25분, 오후 5시 35분, 8시 40분이다. 일반 요금은 5,300원이다.
이 소식을 들은 시민들은 기대감을 나타냈다. 상주 동문동에 거주하는 직장인 김모씨(43)는 “서울로 출퇴근할 때 매번 터미널에서 갈아타야 해서 불편했는데, 직행 버스가 생긴다니 시간을 절약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상주시 풍동에 거주하는 주부 박모씨(57)는 “가족들과 서울 방문 계획을 세울 때 KTX 시간을 맞추기가 훨씬 수월해졌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이번 직행 버스 운행으로 시민들의 이동 불편을 크게 줄일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교통 편의 개선을 통해 시민 만족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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