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백신연구소 안동분원 단기 인턴십 프로그램 인턴십 현장점검 방문 모습[국립경국대제공]
국제백신연구소 안동분원 단기 인턴십 프로그램 인턴십 현장점검 방문 모습[국립경국대제공]

[헤럴드경제(대구·경북)=김성권 기자]국립경북대학교 글로컬대학추진단 은 바이오생명공학부 백신생명공학 전공 재학생 2명을 대상으로 지난 4일부터 29일까지 4주간 인턴십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인턴십 프로그램은 지역 정착형 현장중심 백신 인재 양성을 목표로, 졸업생의 지역 정착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기 위해 국제백신연구소(IVI) 안동분원에서 진행했다.

국제백신연구소는 개발도상국 국민, 특히 어린이들을 전염병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새로운 백신의 개발과 보급에 전념하는 세계 유일의 국제기구이자, 국내에본부를 둔 최초의 국제기구이다.

현재 콜레라와 장티푸스를 비롯한 설사병과 메르스, 뎅기열, 일본뇌염 등 다양한 백신 개발과 평가시스템 개발에 힘쓰고 있다.

인턴십에 참여한 김정언(백신생명공학과) 학생은 “학과 수업에서는 직접적인 실험에 한계가 있어 모든 과정을 처음부터 끝까지 경험하지 못한 아쉬움이 있었지만, 이번 인턴십을 통해 전 과정을 직접 수행해 볼 수 있어 큰 도움이 됐고 실험에 대한 흥미를 더욱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김수현(백신생명공학과) 학생은 “인턴십 기간 동안 세포 계대배양과 해동, 생세포율 계산, plaque assay 등 실제 백신 제조와 연관된 실험을 직접 수행할 수 있었다”며, “학부 수업에서 배운 지식을 실무와 연결하며 현장의 흐름을 이해할 수 있었고, 연구자로서의 역량을 강화하고 진로에 대한 확신을 얻는 값진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윤선우(백신생명공학과) 백신고도화센터장은 “백신공학 분야 지역정착형 인재양성 체계를 활성화하고 프로그램 고도화를 통해 지역 일자리 창출과 백신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