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재현 기자]산업은행은 16일 서울 여의도 본점 1층에 ‘스타트업 IR센터’를 개장하고 스타트업 기업을 지원하는 커뮤니티인 ‘넥스트라운드’ 출범식을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이 센터는 초기 투자를 받은 스타트업 기업이 투자자들을 만나 다음 투자를 유치하기 위한 기업설명회(IR)를 여는 공간으로 사용된다. 또 산업은행의 비금융 투자회사의 매각 설명회, 테크 포럼 등 벤처 특화 용도로 이 센터를 활용할 예정이다.

센터에서는 17일부터 매주 IR이 진행돼 연간 300여곳의 스타트업 기업이 투자를 유치할 기회를 얻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함께 산업은행은 20여개의 벤처 투자 관련 기관이 파트너로 참여하는 스타트업 지원 커뮤니티인 ‘넥스트라운드’를 출범시켰다.

넥스트라운드는 앞으로 스타트업 투자, 홍보·제품제작 지원 등 벤처생태계의 구성원들이 협력하는 플랫폼 역할을 하게 된다.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은 “IR센터를 개방해 더 많은 스타트업이 다양한 혜택을 누리도록 넥스트라운드 파트너 등과 노력하겠다”면서 “한국 젊은이들이 미래의 꿈을 갖고 나설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그는 132개 비금융 자회사의 매각에 대해서는 “지금까지 9곳을 정리했다”면서 “이런 공간을 통해 많은 분들이 보실 기회를 얻고, 앞으로 자회사 매각이 더 활성화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