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에게 일자리와 창업 기회 제공, 마을에는 활력과 지역공동체 번영
[헤럴드경제(대구·경북)=김성권 기자] 경북 예천군 감천면 천향리 98번지에 있는 ‘석송령 카페’가 오는 29일 문을 열고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석송령 카페’는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촌 유휴시설 활용 지역경제 활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의 50%를 국비로 지원받아 기존 쌀 창고를 리모델링하여 탄생한 공간이다.
해당 사업은 지역의 유휴 공간을 재활용해 청년 창업 기회를 창출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농촌 재생 프로젝트로 추진돼 지역의 새로운 활력 구심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석송령 카페는 그 핵심 모델 중 하나다. 최근 ‘석송령 카페 협동조합’이 청년 운영자를 공개 모집에 나섰다. 선정된 청년 창업인이 지역 주민과 소통하며 카페를 운영하고,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마을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을 예정이다.
석송령 카페는 청년에게는 일자리와 창업 기회가, 마을에는 활력과 지역공동체 번영의 기회가 될 것이라는 게 예천군의 설명이다.
김학동 군수는 “석송령 카페는 단순히 커피를 마시는 공간을 넘어, 농촌 재생의 성공적인 모델을 제시하며, 예천의 지역 자원과 공동체 정신이 어떻게 지역의 모습을 변화시킬 수 있는지 보여주는 모범사례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인근의 예천온천과 예천박물관, 예천우주천문과학관과 함께 지역 농촌재생의 한 축으로 성장해 갈 것으로 기대한다”했다.
ksg@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