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분당판교=황정섭 기자]미래창조과학부 산하 스타트업 지원 전문기관인 K-ICT 본투글로벌센터(센터장 김종갑)는 지난 10일 세계적인 생명과학 기업 바이엘코리아(대표 잉그리드 드렉셀)와 국내 헬스케어 스타트업 육성 및 해외진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MOU 체결로 바이엘코리아는 본투글로벌센터가 지원하는 헬스케어 스타트업들에게 비즈니스 육성 및 해외진출에 필요한 마케팅, 세일즈, 파이낸스 등 실무 중심의 멘토링과 컨설팅을 오는 연말까지 실시하게 된다. 양측은 국내 헬스케어 스타트업의 해외진출을 위해 데모데이, 기업가정신(Entrepreneurship) 포럼 등 다양한 활동을 계획 중이며, 바이엘코리아의 본사와 판교 캠퍼스 내 전용공간 마련도 구상하고 있다. 잉그리드 드렉셀 바이엘코리아 대표는“한국은 디지털 환경이 앞서 있는데다 뛰어난 스타트업이 많은 나라인 만큼, 바이엘이 미래성장을 위해 집중하고 있는 디지털 이노베이션을 실현하기에 완벽한 곳”이라며 “이번 MOU를 통해 지난 60년 이상 쌓아온 헬스케어 분야의 전문성과 글로벌 네트워크 기회를 적극 지원해 헬스케어 스타트업의 생태계를 구축하고 성장시키는 데 힘쓸 예정”이라고 말했다.김종갑 본투글로벌센터장은 “센터의 스타트업 지원 노하우와 오랜 역사의 글로벌 기업 바이엘코리아의 경험이 공유됨으로써 국내 스타트업의 내실 있는 글로벌 진출 성공사례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헬스케어 스타트업들의 비즈니스 확장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바이엘은 헬스케어와 작물 과학(crop science) 분야의 전문지식과 노하우를 디지털 영역과 융합한 ‘디지털 이노베이션’을 추구하고 있으며, 바이엘코리아는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지난해 디지털 관련 프로젝트를 전담하는 디지털 마케팅 전담팀을 꾸리고 중국, 일본과 함께 디지털 이노베이션 워크숍을 개최한 데에 이어 바이엘 글로벌의 대표적인 헬스케어 관련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그랜츠포앱스 액셀러레이터의 국내 론칭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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