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15개 시군 44개 시설 대상, 3주간 민관합동점검

경남도 민관 합동점검반이 출렁다리 구조물의 손상 여부를 점검하고 있다. [경남도 제공]
경남도 민관 합동점검반이 출렁다리 구조물의 손상 여부를 점검하고 있다. [경남도 제공]

[헤럴드경제(창원)=황상욱 기자] 경남도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도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오는 20일까지 유원시설(출렁다리·스카이워크)에 대한 민관합동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등산 인구 증가에 따라 이용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시설로 재난 발생 시 인명피해 우려가 커 철저한 안전관리가 필요해 선제 대응 차원에서 실시한다.

3주간 총 15개 시군의 44개 시설(출렁다리 36곳, 스카이워크 8곳)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이 중 8곳은 경남도에서 표본점검을, 나머지 시설은 시군 자체 점검 방식으로 시행한다.

경남도, 시군 공무원, 민간 안전진단 전문가로 구성된 민관 합동점검반이 참여해 구조물의 손상 여부(주케이블, 앵커프레임, 바닥 프레임 및 바닥판, 난간 등), 유지관리 실태, 운영 적정성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한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고 중대 결함 등 위험 요인은 시군에 통보해 긴급조치와 보수 방안을 마련하도록 할 방침이다.

김창덕 경남도 사회재난과장은 “최근 관광지 내 구조물 관련 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는 만큼, 선제적 점검을 통해 안전을 확보하고 도민과 관광객이 안심하고 여름을 즐길 수 있도록 시설물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창원=황상욱 기자


ook967@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