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서경석씨가 지난 3월 31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열린 국민권익위 홍보대사 겸 자립준비청년 명예멘토 위촉 간담회에서 홍보대사로 위촉된 후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
방송인 서경석씨가 지난 3월 31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열린 국민권익위 홍보대사 겸 자립준비청년 명예멘토 위촉 간담회에서 홍보대사로 위촉된 후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민성기 기자] 방송인 서경석이 자립준비청년의 자립 지원을 위해 한국사 시험 대비 특강을 한다.

국민권익위원회는 22일 홍보대사인 방송인 서경석이 자립 준비 청년과 아동보호시설 아동 등을 상대로 한국사 시험 대비 무료 특강을 한다고 밝혔다.

특강은 6월 10일, 7월 1일과 22일에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서울 마포중앙도서관에서 진행된다.

오는 8월에 치러지는 75회 한국사 능력 검정시험에 대비한 실전 문제 풀이 특강으로, 수강생들은 서씨 유튜브 채널에 게시된 한국사 개념 강의를 먼저 시청한 뒤 특강에 참여해야 한다.

수강 희망자는 온라인 신청서(https://m.site.naver.com/1IenV)를 작성해서 제출하면 된다.

연예인 대표 브레인으로 꼽히는 서경석은 육군사관학교에 수석으로 입학한 후, 적성에 맞지 않다는 걸 깨닫고 다시 시험을 쳐 서울대 불어불문학과에 입학했다. 방송 활동을 하면서도 공인중개사 시험에 합격해 화제가 됐다.

뿐만 아니라 서경석은 한국어 교원 2급 자격증도 보유하고 있다.

서경석은 지난 2월 한국사능력검정시험에서 연예인 최초로 100점 만점을 받아 화제가 된 바 있다.

권익위는 지난 3월 서경석을 홍보대사 겸 자립 준비 청년 명예 상담자(멘토)로 위촉했다.


min3654@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