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칭 기념 쿠알라룸푸르서 팝업…4일간 1만5000명 다녀가
![‘맵’ 말레이시아 팝업스토어 [삼양라운드스퀘어 제공]](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5/05/19/news-p.v1.20250519.3bceffb7991846a693ac2019e874f4f8_P1.jpg)
[헤럴드경제=정석준 기자] 삼양식품이 말레이시아 시장에 글로벌 브랜드 ‘맵’(MEP)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맵’은 ‘매콤함’, ‘맵다’에서 착안한 이름이다. 한국적인 맛과 이국적인 맛을 ‘맵’의 기준으로 재해석해 ‘그릴드 갈릭 쉬림프 라면’, ‘블랙페퍼 치킨 라면’ 등 다채로운 맛을 구현했다.
삼양식품은 태국 출시 때와 동일하게 편의점 세븐일레븐과 전략적 협업을 체결하고, 말레이시아 세븐일레븐 매장 2500여 곳에서 제품을 선보인다. 말레이시아 진출을 기념해 지난 15∼18일에는 쿠알라룸푸르에 팝업스토어(임시 매장)를 열어 시식 행사를 했다. 행사 기간 1만5000명이 매장을 찾았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말레이시아에 공식 론칭한 글로벌 브랜드 ‘맵’의 초기 반응이 매우 긍정적으로 나타나 기대가 크다”며 “‘맵’이 지닌 매력을 다채롭게 보여줄 수 있는 마케팅을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맵’ 말레이시아 팝업스토어 [삼양라운드스퀘어 제공]](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5/05/19/news-p.v1.20250519.bc7fd068219c4f3fb2e35fd543c5adb9_P1.jpg)
mp1256@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