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현지시간) 일본 도쿄의 한 증권사에서 사람들이 일본 닛케이 지수를 보여주는 전자 주식 게시판 앞을 걷고 있다. [AP]](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5/05/16/news-p.v1.20250516.811a54e1c030404da9a5360a052cf443_P1.jpg)
[헤럴드경제=김영철 기자] 일본 경제 성장률이 4분기 만에 마이너스로 돌아섰다.
일본 내각부가 16일 발표한 올해 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속보치)은 전 분기 대비 0.2% 줄었다.
연율 환산 기준으로는 -0.7%다.
일본 경제의 분기 성장률이 마이너스를 기록한 것은 작년 1분기 -0.4% 이후 4분기 만이다.
분기 성장률은 작년 2분기(0.9%), 3분기(0.2%), 4분기(0.6%)는 상승세를 보였다.
올해 1분기 성장률이 마이너스로 돌아선 배경에는 GDP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개인 소비가 제자리걸음을 한 가운데 수입에서 수출을 뺀 순수출이 -0.8%로 악화한 영향이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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