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라마 본사에서 12일 열린 업무협약식 후 문한림 메디라마 대표(왼쪽)와 조관구 지씨씨엘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씨씨엘 제공]](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5/05/13/news-p.v1.20250513.dd6a6acbae4f4f9b8427efcfdbec7115_P1.jpg)
[헤럴드경제=최은지 기자] 글로벌 임상시험 검체 분석 기관 지씨씨엘(GCCL)이 임상개발 전문기업 메디라마와 임상시험 서비스 사업의 상호 협력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메디라마 본사에서 12일 열린 이날 협약식에서는 문한림 메디라마 대표, 조관구 지씨씨엘 대표를 포함하여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식에서 양사는 협력 의지를 확인하고, 임상시험 서비스 및 기술 교류, 공동 사업 기획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 방향을 논의하고, 국내외 신약개발사들을 대상으로 개발 전략부터 실질적인 분석 데이터 도출까지 성공적인 임상개발을 위해 함께 지원할 것으로 뜻을 더했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임상시험 서비스 분야에서 각각 전문성과 역량을 축적해온 강점을 결합함해, 국내는 물론 글로벌 임상개발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더 빠르고 정밀한 임상 수행을 위한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메디라마의 전략적 임상개발 노하우와 지씨씨엘의 정밀 검체분석 전문성이 결합되어, 양사의 고객사들에게 더욱 효율적인 임상시험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전망이다.
문한림 메디라마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의 역량을 효과적으로 결합함으로써, 보다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임상개발 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씨씨엘과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며 국내외 임상시험 시장에서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조관구 지씨씨엘 대표는 “정밀하고 신뢰도 높은 분석 서비스를 기반으로 메디라마와 함께 신약개발 전주기를 지원하는 협력 모델을 구축하게 되어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상호 시너지를 극대화해 양사 고객들에게 더 빠르고 신뢰도 높은 임상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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