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장혁 인스타그램]](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5/05/12/news-p.v1.20250317.ef73ecc26dc74d94b2d2fe9b08703e58_P1.jpg)
[헤럴드경제=민성기 기자] 가수 조장혁이 국민의힘 지도부를 비판했다.
조장혁은 지난 1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국민의힘은 오늘로서 민주당을 비난할 자격이 없어졌다”는 글을 올렸다.
그는 “평생 정치를 해온 원로들이 대선 후보 통합하나 민주적으로 이끌어내지 못하고 새벽에 날치기 후보 바꾸기 했다는 것”이라며 “노욕에 가득차 싸우는 모습들, 저도 부끄러운데 어르신들은 이 나라 젊은이들에게 부끄럽지 않느냐. 매우 슬픈 날”이라고 했다.
국민의힘 지도부는 당내 경선으로 선출된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를 한덕수 전 후보로 교체하려 했으나 당원들의 반대로 이날 무산됐다.
이 여파로 김문수 후보의 국민의 힘 대선 후보 자격은 회복됐고 심야에 무리하게 ‘강제 후보 교체’를 밀어붙였던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은 등 당 지도부는 책임을 지고 사퇴했다.
조장혁은 ‘중독된 사랑’ ‘이별보다 아픈 하루’ ‘러브’(Love) ‘체인지’(Change) 등 여러 히트곡을 보유한 실력파 보컬리스트로 현재는 오산대학교 보컬K팝콘텐츠학과 교수를 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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