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8일(현지시간) 인도 남동부 안드라프라데시주 스리시티에서 가전 공장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재성(아랫줄 왼쪽 다섯번째부터) LG전자 ES사업본부장(부사장), 류재철 HS사업본부장(사장), 나라 로케시 안드라프라데시주 인적자원개발부 장관. [LG전자 제공]](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5/05/08/news-p.v1.20250508.5717405b09d2440caa950443676412a5_P1.jpg)
[헤럴드경제=김현일 기자] LG전자가가 8일(현지시간) 인도 남동부 안드라프라데시주 스리시티에서 세 번째 가전공장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엔 LG전자 가전 사업 수장인 류재철 HS사업본부장(사장)을 비롯해 에어컨 사업을 총괄하는 이재성 ES사업본부장(부사장), 전홍주 인도법인장(전무)이 참석했다. 안드라프라데시주에선 나라 로케시 인적자원개발부 장관, 텀발람 구티 바라트 산업부 장관 등이 자리했다.
총 6억달러가 투입되는 스리시티 신공장은 부지만 100만㎡, 연면적 22만㎡에 달한다. 내년 말 에어컨 초도 생산을 시작으로, 2029년까지 세탁기∙냉장고∙에어컨 컴프레서 생산라인 등을 순차 가동할 예정이다.
연간 생산능력은 ▷냉장고 80만대 ▷세탁기 85만대 ▷에어컨 150만대 ▷에어컨 컴프레서 200만대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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