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조8천억원 추경 집행 독려…지정학적 불확실성 속 ‘국정 안정’ 강조
![이주호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경제안보전략 간담회에 참석하고 있다.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5/05/08/news-p.v1.20250508.fef94f9496c445079c0b94ddcf29a859_P1.jpg)
[헤럴드경제=정호원 기자] 이주호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교육부 장관이 오는 9일 방기선 국무조정실장, 김범석 기획재정부 장관 직무대행 1차관과 만나 추경 집행과 통상·지정학적 리스크 대응 등 주요 현안을 논의한다.
8일 교육부에 따르면, 이 권한대행은 간담회에서 약 13조8000억원 규모로 편성된 2025년도 추가경정예산의 신속한 집행을 당부하고, 경제 활성화와 민생 안정을 강조할 계획이다. 이번 추경은 지난 1일 국회 본회의에서 정부안 대비 1조6000억원 증액돼 통과됐고, 2일 국무회의 의결을 통해 확정됐다.
이 대행은 미국을 주도의 글로벌 통상 환경 변화와 인도-파키스탄 분쟁 등 지정학적 리스크에 대응해 흔들림 없는 국정 운영을 당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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